Morocco땅안에 Spain이 있다고 ? (City of Ceuta)
[세계의 분쟁 지역] 아프리카 속 스페인 요충지 세우타(Ceuta)의 역사와 갈등
지중해의 서쪽 끝이자 아프리카 대륙의 북쪽 해안에는 스페인 국기가 휘날리는 신기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세우타라는 이름의 작은 항구 도시입니다. 지리적으로는 명백히 아프리카 모로코 땅에 있지만 역사적 이유로 수백 년간 스페인의 영토로 남아 있는 이곳의 파란만장한 역사와 갈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세우타의 지리적 위치와 중요성
세우타는 모로코 북부 해안에 위치한 반도 형태의 도시이며 인구는 8만5천명, 면적은 약 18.5km²로 서울의 중랑구와 같습니다.
인구의 60%는 카톨릭 신자들이고 37%는 무슬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68%의 주민들은 그곳 Ceuta 출생이라고 합니다.
그곳의 지리적 중요성은 엄청납니다.
그곳의 지리적 중요성은 엄청납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지브롤터 해협을 바로 마주 보고 있어서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의 길목 역할을 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 건너 스페인 본토가 눈앞에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거주민들은 스페인 국적을 가지고 유로화를 사용하며 유럽연합 시민으로서 모든 권리를 누리고 있으며
거주민들은 스페인 국적을 가지고 유로화를 사용하며 유럽연합 시민으로서 모든 권리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 스페인의 정식 행정구역으로서 자치정부와 자치의회를 갖고 있는 엄연한 유럽의 영토입니다.
Map data © OpenStreetMap contributors, via Wikimedia Maps
2. 포르투갈에서 스페인으로 이어진 복잡한 역사
세우타가 이슬람 세력의 손을 떠나 유럽 국가의 영토가 된 과정은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해상 무역의 패권을 쥐려던 포르투갈 왕국이 1415년에 이 지역을 기습 공격하여 점령했습니다.
이것이 유럽 국가가 북아프리카에 교두보를 마련한 최초의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1580년에 스페인의 국왕이 포르투갈의 왕위까지 겸임하면서 두 나라는 하나의 거대한 제국으로 합쳐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1580년에 스페인의 국왕이 포르투갈의 왕위까지 겸임하면서 두 나라는 하나의 거대한 제국으로 합쳐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1640년에 포르투갈이 다시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는데 이때 세우타의 주민들과 귀족들은 포르투갈로 돌아가지 않고 스페인 국왕에게 그대로 충성을 바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1668년 양국의 공식 조약을 통해 세우타는 완전히 스페인의 영토로 확정되었습니다.
3. 모로코의 반환 요구와 스페인의 반박
1956년에 프랑스와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한 모로코 정부는 세우타의 영유권을 강력히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로코는 지리적 일체성을 근거로 내세우며 자신들의 대륙 안에 유럽 영토가 존재하는 것은 제국주의 시절의 불법적인 식민지 잔재라고 비판합니다.
특히 스페인이 영국에게 지브롤터를 돌려달라고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아프리카 땅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며 반환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모로코라는 현대 국가가 탄생하기 수백 년 전부터 이미 세우타는 스페인의 합법적인 영토였으며 역사상 단 한 번도 모로코의 영토였던 적이 없다는 논리입니다.
즉 식민지가 아니라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스페인의 고유한 행정 구역이라는 입장입니다.
4. 목숨을 건 국경 돌파와 난민 문제
최근 세우타는 영토 분쟁을 넘어 국제적인 이민자와 난민 문제의 가장 뜨거운 화약고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배를 타지 않고 유럽 영토로 직접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유이의 통로가 바로 세우타의 국경이기 때문입니다(Ceuta외에 또 하나의 도시가 더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년 수만 명의 아프리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세우타 주위를 둘러싼 거대한 고공 철조망 장벽으로 몰려듭니다.
간혹 모로코 정부가 스페인과의 외교적 갈등이 생길 때마다 국경 경비를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풀기도 하는데 이때 수천 명의 난민들이 한꺼번에 바다를 헤엄치거나 장벽을 넘어 세우타로 진입하면서 국제적인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곤 합니다.
간혹 모로코 정부가 스페인과의 외교적 갈등이 생길 때마다 국경 경비를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풀기도 하는데 이때 수천 명의 난민들이 한꺼번에 바다를 헤엄치거나 장벽을 넘어 세우타로 진입하면서 국제적인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곤 합니다.
5. 세우타 주민들의 확고한 장래 선택
이러한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도 세우타 주민들의 생각은 매우 확고합니다.
세우타 인구의 대다수는 스페인계 후손들과 오랜 기간 정착한 무슬림계 주민들입니다.
이들은 문화적 종교적 차이와 상관없이 모로코로 편입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스페인 정부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경제적 혜택과 높은 수준의 교육 및 의료 복지 시스템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민들의 강력한 잔류 의지와 스페인의 군사적 요충지 사수 노력이 맞물려 세우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대륙 안의 작은 유럽으로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입니다.
결국 주민들의 강력한 잔류 의지와 스페인의 군사적 요충지 사수 노력이 맞물려 세우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대륙 안의 작은 유럽으로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입니다.